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23

예수께서 행하신 큰 일 눅 8:26-39 / 예수께서 행하신 큰 일 26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 2025. 1. 31.
예수님의 나사렛 설교 -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예수님의 나사렛 설교 -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여러분은 오랫동안 기다리던 소식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순간을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 기쁨과 감동의 순간처럼,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수백 년간 기다려온 예언의 성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나사렛 회당에서 울린 놀라운 선포예수님께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여 갈릴리 지역을 다니시며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자라나신 고향 나사렛에 돌아오셨죠. 안식일이 되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이날은 특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을 읽으시기 위해 일어서셨기 때문입니다. 그분께 건네진 두루마리에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적혀있었습니다:"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2025. 1. 24.
삶이 변하는 좋은 소식 - 세 사람의 이야기로 만나는 세례 요한의 메시지 삶이 변하는 좋은 소식 - 세례 요한의 메시지가 오늘 우리에게유진이는 대기업 회계팀에서 일하는 크리스천입니다. 최근 상사로부터 회계 장부를 '적절히' 수정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었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월요일이 두려웠습니다. "신앙인으로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이런 고민은 2000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찾아온 사람들도 비슷한 질문을 했죠."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선생님, 제 직업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을까요?" 세리들이 요한에게 찾아왔을 때, 그들의 고민이 들립니다. 당시 세리는 악명 높은 직업이었죠. 과도한 세금 징수로 사익을 채우는 것이 관행이었으니까요.요한의 대답은 단순명료했습니다.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이 말씀을 묵상하던 유진이는 자신의 상.. 2025. 1. 21.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 룻의 신앙고백과 나오미의 귀향 Meta 정보:Slug: my-god-ruth-naomiTitle: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 룻의 신앙고백과 나오미의 귀향Description: 룻기 1장의 감동적인 신앙고백과 쓰라린 인생 고백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결단과 삶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Tags: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 룻의 신앙고백과 나오미의 귀향때론 우리의 가장 깊은 신앙고백이 가장 어두운 순간에 피어납니다. 오늘은 이방여인 룻의 감동적인 신앙고백과 쓴 잔을 마시는 나오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 합니다.마지막 시험대"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나오미의 마지막 권유는 룻에게 신앙의 시험대가 됩니다. 동서 오르바는 이미 돌아갔고, 룻에게도 자연스러운 선택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하지.. 2025. 1. 3.
말씀이 들릴 때 - 룻과 오르바의 선택 말씀이 들릴 때 - 룻과 오르바의 선택때로는 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나오미의 두 며느리, 룻과 오르바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때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들려온 소식"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모압 땅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베들레헴에 다시 양식이 있다는 것이었죠. 이 소식은 단순한 정보가 아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말씀이었습니다.갈림길에서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배려 어린 권유였지만, 사실은 믿음의 시험대이기도 했습니다."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이 말을 들은 두 며느리의 반응은 처음엔 같았습니다. "아.. 2025. 1. 1.
흉년 속에 숨겨진 축복 - 룻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흉년 속에 숨겨진 축복 - 룻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때로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 가장 큰 축복의 시작점이 됩니다. 베들레헴의 한 가정에게 찾아온 시련의 이야기를 통해, 고난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피할 수 없었던 선택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엘리멜렉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생명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베들레헴을 떠나, 이방 땅 모압으로 향하는 것이었죠. 당시 유대인들에게 모압은 결코 편한 선택이 아니었을 것입니다.어쩌면 여러분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해 있을지 모릅니다. 원치 않는 이직, 갑작스러운 이사, 예상치 못한 변화... 그것이 우리의 '모압행'일 수 있습니다.겹치는 시련"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말론과 기룐 두.. 2025.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