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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두려워하지 말고 싸우라: 용기를 통한 삶의 승리

by 해바라기7 2024. 7. 17.

두려워하지 말고 싸우라: 용기를 통한 삶의 승리

여러분, 살면서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 상황이 너무 어려워. 내가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우리 모두는 삶에서 크고 작은 도전과 맞닥뜨립니다. 때로는 그 도전이 너무나 거대해 보여 첫 발을 내딛는 것조차 두려울 때가 있죠. 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 있게 전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느헤미야의 이야기: 용기의 원형

성경의 느헤미야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용기의 본보기를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제국의 고위 관리였지만, 그의 마음은 항상 고향 예루살렘을 향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왕에게 고향으로 돌아가 성벽을 재건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것이 바로 용기의 시작입니다. 편안한 삶을 뒤로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결단. 여러분도 이와 비슷한 순간을 경험해 보셨나요? 안전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는 그 순간, 우리는 느헤미야와 같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반대에 맞서는 용기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상황은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성벽 재건을 방해하려는 세력들이 있었고, 백성들의 사기도 낮았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형제와 자녀, 아내와 가정을 위해 싸우십시오!" (느헤미야 4:14)

이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우리의 두려움보다 더 큰 존재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념, 가치관,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이들은 여러분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원천입니다.

둘째, 우리가 싸우는 이유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운다는 것을 기억할 때 우리는 더 큰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용기는 행동에서 나옵니다

느헤미야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교훈은 바로 '행동'입니다. 느헤미야는 단순히 용기 있는 말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는 백성들과 함께 직접 성벽을 쌓았고, 위험이 닥쳤을 때는 한 손에는 건축 도구를, 다른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일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진정한 용기는 단순히 마음속의 감정이나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행동으로 표현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집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용기가 필요한 부분은 어디인가요? 그리고 그 용기를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까요?

함께하는 용기의 힘

느헤미야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바로 '함께'였다는 점입니다. 그는 혼자 일하지 않았습니다. 전체 공동체가 하나되어 목표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용기는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서로에게서 용기를 얻고,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을 둘러보세요. 여러분과 함께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 있나요? 혹은 여러분이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함으로써 더 큰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용기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용기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성벽을 완성하는 데에는 52일이 걸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갔습니다.

여러분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용기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결정과 행동들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오늘 하루, 작은 용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내일은 조금 더 큰 용기를, 모레는 더 큰 용기를 내보세요. 이렇게 하나씩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은 느헤미야와 같은 큰 용기를 가진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나가며: 당신의 용기를 믿으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싸우라"는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잠재된 힘을 일깨우는 부름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는 느헤미야와 같은 용기가 있습니다. 그 용기를 믿고, 행동으로 옮기세요.

오늘부터 시작하세요. 작은 것부터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그 용기를 나누세요. 여러분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언젠가는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우는 위대한 업적이 될 것입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어떤 '무너진 성벽'이 있나요? 이제 그것을 다시 세울 용기가 생기지 않나요?

기억하세요. 여러분은 강합니다. 여러분은 용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일어나 싸웁시다.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전진합시다!